사회

오산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 총력대응

산신각 2020. 1. 28. 12:46


트위터미투데이링크나우페이스북비상방역대책반 운영 및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 진료소’ 지정 운영   

오산시가 중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확산방지를 위해 총력대응형 긴급보고회를 28일 오전 개최했다.

 

 

김문환 부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대응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각 분야별 대응 방안과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실국장, 과장, 동장, 보건소 관계자 등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3일 비상방역대책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발생 시 진료를 담당할 선별 진료소를 즉시 지정하고 관내 음압 병동을 점검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오산시보건소(031-8036-6226)와 오산한국병원(031-379-8300)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 중에 있다.

 

28일 현재 오산시에는 확진자는 없으며 능동감시대상자 4명이 있으나 현재는 특이증상은 없다고 말했다.

 

확진자 발생 시에는 접촉자 관리를 위해 1:1 전담요원(50명 확보)을 배치해 감염증 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문환 부시장은 시민이 불안해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오산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해외여행 전 해외감염병 나우홈페이지에서 감염병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며, 코로나바이러스 등과 같은 감염증 예방을 위해선 수시로 손을 씻고 기침을 할 때는 옷소매로 입을 가리는 등 위생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을 방문으로 감염증이 의심된다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오산시 보건소(031-8036-6226)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욱 기자 job73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