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조창래)는 2월10일부터 2주간 전통시장 및 대형 상가 등 10곳에 대해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동절기의 화재예방을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상인들의 영업활동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집합 간담회 형식에서 탈피, 직접 현장에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통시장 및 대형 상점가는 건물이 노후화 된 경우가 많고, 건물사이의 거리가 가까워 화재 시 연소확대의 위험성이 높아 예방과 자율적인 관리체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는 ▲ 전통시장 내부 화재 위험요소 확인 및 사전 제거 ▲ 자율소방대 정비 사항 확인 등 자체 대응 강화방안 정비 ▲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관계자 소방안전 교육 ▲ 영업활동 중 소방관련 곤란 사항 청취 등 화재의 사전 예방과 관계자의 초기대응 강화를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간담회와 연계해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 함양을 위해 소방청에서 2018년에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설치·운용중인 ‘보이는 소화기’를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사용법 및 관리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전통시장은 화재 시 대형 인명 피해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사전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부주의와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과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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