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21일 현재 중국 우한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확진환자가 156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해외여행력도 없고, 기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적도 없는 이른바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따는 우려가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성뉴스는 화성시 대책본부가 꾸려진 화성시보건소를 찾아 코로나 19에 대한 예방대책에 대해 들어봤다.
▲ 현재 확진자·접촉자·검사자 등 화성시 현황은?
- 우리 시에 현재 확지자는 없으며, 접촉자는 16명, 검사자는 173명으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 화성시 관내 대학의 중국유학생은 몇 명이며, 이들에 대한 시와 대학차원의 대책은 세워졌는가?
- 화성시 관내 4개 대학에 총 235명이며, 각 대학 별 입국 학생은 14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개별연락을 통한 모니터링을 실시(학교에서 교육부로 일일보고)하고 있으며, 대학에서도 기숙사 등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추진하고, 입학식 등 집단행사 전면 취소와 개강을 연기(2주)하고 있다.
우리 시에서는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배부하고, 중구 유학생 거주시설(다수 원룸 거주) 방역소독에 집중하고 있다.
▲ 화성시 서부권 청년들은 문화시설 부족 등으로 대부분 수원시에서의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다. 현재 수원시의 확진자 발생에 따른 화성시 서부권 청소년들에 대한 감염 저지 대책은?
- 확진자 발생지역에 대한 청소년들의 외출자제 및 감영병 예방수칙을 지키도록 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보건소와 선별진료소를 통한 진료 안내 등 감영병 차단을 위한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 화성시 관내 확진자 등을 치료할 의료기관의 음압병실은 몇 개이며, 확진자 발생 시 환자의 이동경로와 격리대책은 무엇인가?
-한림대학교 통탄성심병원에 9개 음압병실이 있으며, 수원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등에 환자를 이송할 계획이며, 확진자 발생 시 질병관리본부 긴급 상황실로 즉시 유선보고 하고, 입원검사 안내 및 입원치료 통지와 경기도에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 배정을 요청해 개인보호구 착용 후 구급차로 이송 후 입원 조치할 계획이다.
▲ 대구 신천지 교회 확진자 관련 화성시 교인들의 참석여부는 확인됐나?
-현재 우리 시 시민들이 대구 신천지 교회에 참석했는지 에 대한 여부는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이며, 정부에서 신천지 전 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 관내 10개 마스크 및 소독제 생산업체 등 생산·판매 현황은 어떻게 되나?(일반시민들은 구매 불가능 호소)
-마스크 매점매석에 대해 정부에서의 강력한 단속으로 현재 마스크 구매는 어느 정도 소량으로 구입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 초·중·고 등 학교와 유치원 등 다중밀집 지역에 대한 관리계획은?
-각급 학교 학생들에 대한 가명병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교육시설에 대해 방역을 철저히 함은 무론 다중밀집 지역에 한국어 및 외국어 표기로 시민 생활수칙 등을 홍보하고, 방역에 중점을 두고 있다.
화성시 안전정책과 공경진과장은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조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