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원순화)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 등 만 12세부터 17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디딤씨앗통장’ 적립금을 지원하는 동 특화사업을 사업량을 늘려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이란 아동발달지원계좌(CDA)의 대표적 브랜드로 저소득층 아동(보호자, 후원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가 월 5만원 내에서 1:1 정부매칭지원금을 적립해 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디딤씨앗통장’ 사업은 지난 2016년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빈곤 대물림 방지와 준비된 사회인으로의 성장·발전을 지원하고, 디딤씨앗통장 가입자 중 결연 후원자가 없어 적립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부담을 축소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협의체는 지난해 18명의 아동에게 380만원의 적립금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사업량을 늘려 20면의 아동에게 480만원의 적립금을 후원할 계획이다.
원순화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이 지역사회 발전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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