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화성시 동탄中, 본격적 등교 개학 대비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에 ‘박차’

산신각 2020. 4. 23. 18:33

화성시 동탄중학교(교장·이찬행)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재택수업을 종료하고 본격적인 등교 개학에 대비한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학내의 철저한 방역은 지역사회의 안전과도 직결되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사전 대응에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탄중학교는 등교 개학에 앞서 학생들의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을 위해 전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필터를 교체했으며, 교실벽 및 복도와 특별실 등을 전문 청소업체에 의뢰해 청결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방역업체를 통해 현재 3차에 걸쳐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추후 등교 개학 3일 전에 4차 방역 및 소독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건강 확인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 2대와 체온계 27개를 구입했으며, 마스크 4600장과 손 소독제, 손세정제는 각 교실 및 교무실별로 비치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밀집하게 되는 급식실에서의 위생 관리를 위해 78개 식탁에 가림막 설치와 세 차례에 걸쳐 조리도구 및 식기를 소독했으며, 급식실의 청소와 방역 및 소독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코로나19 차단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찬행 교장은 등교 개학 이후 전 교직원과 학교가 학생들과 지역사회 안전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로 학생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개학하는 그날까지 세심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