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김진승 대표이사, 안전한 청소년 체험학습 위한 독립운동기념시설 현장 답사 실시

산신각 2020. 5. 29. 12:40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김진승 대표이사는 지난 526·28일 양일간 직원 5명과 함께 청소년들의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한 화성시청소년역사체험사업의 3개 코스(화성, 천안, 서울)를 직접 답사했다.

 

답사 지역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안중근의사기념관 등으로 관내·외 독립운동기념시설이다.

 

이번 답사에서는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감염예방에 필요한 이행 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의료시설 및 대피로 확보 등 안전사고예방과 화장실, 식당, 편의시설 등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학습을 제공하기 위한 점검들이 진행됐다.

 

김진승 대표이사는 답사와 함께 천안 독립기념관(관장·이준식)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관장·박경목)의 기관장을 직접 만나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내용을 설명 듣고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진승 대표이사는 화성시는 제암리·고주리를 포함해 독립운동 항쟁의 역사가 깊은 곳이며, 화성시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처를 통해 역사의식 함양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코로나-19라는 감염병 확산으로 청소년활동이 중단되거나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나,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대처해 하반기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화성시청소년역사체험은 화성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전체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지난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이 사업은 관내 75개 학교, 317학급, 9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인솔자와 역사해설사, 안전관리자 등 115명의 지도자들이 학생들을 안전하게 인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