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경기도교육청, 15일 원격수업 전환 학교 1개로 줄어… 지역사회 감염이나 확산 우려 존재하지만 점차 등교수업 안정적 운영

산신각 2020. 6. 15. 17:14

경기도교육청(교육감·이재정) 개학준비지원단이 15일 기준 도내 유4609개 학교 가운데 원격수업 전환 학교는 611일 확진자가 발생한 중학교 한 곳이라고 밝혔다.

 

등교수업을 처음 시작한 520일 이후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사회 감염이나 확산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의심증상이나 유사환자가 발생했을 때 즉각 대응하고 강력한 방역과 예방 활동을 펼쳐 각 학교 등교수업이 점차 안정을 찾고 있다.

 

지역 확진자 발생으로 등교수업을 일시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진행한 학교는 520일 안성 지역 9개 고등학교에서 527일에는 부천과 구리 지역을 포함해 278개 학교로 늘었다가 612일에는 5개로 줄었다.

 

수도권 지역에 학교안 밀집도 최소화 조치가 630일까지 연장돼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크지만 도내 유고 모든 교직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방역을 철저히 하고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연계하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감염병 확산 예방과 안전한 학교교육활동 운영을 위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지역사회와 학교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의사환자와 확진자 발생 상황에 대비해 학교, 교육지원청 상황실과 도교육청 지역사고수습본부가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도교육청 조도연 개학준비지원단 부단장은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면서 학교 방역을 위해 각 학교에서 애쓰시는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등교개학을 지속하고, 학교를 통해 감염병의 지역확산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학생과 학부모님의 세심한 자기 위생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재차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