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축제

화성시문화재단, 찾아가는 공연장 ‘굿 페이스 화성人’ 펼쳐

산신각 2020. 6. 25. 01:20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최형오)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문화예술 캠페인 굿 페이스 화성을 펼친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속 시민들의 많은 일상생활, 특히 문화생활의 많은 부분이 제한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있을 만큼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시민들을 위해 화성시문화재단은 웃음 회복 캠페인, ‘굿 페이스 화성을 기획했다.

 

본 캠페인은 시민들이 그동안 유지해오던 일상 속 문화생활을 잃지 않도록 화성시문화재단의 ‘2020 찾아가는 공연장에 선정된 전문 공연단체가 찾아가 위로와 힐링의 메시지를 선사하는 게릴라성 거리공연이다. 캠페인은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출근길, 퇴근길, 등굣길, 주말 공원 및 광장 등지에서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된다.

 

지난 23일 동탄1동 한빛광장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공연장게릴라 공연에 참여한 공연단체 관계자는 코로나로 많은 공연들이 취소되어 공연단체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즐거움을 누릴 기회를 많이 잃고 있는 상황이지만 시민들을 위해 여러 방법으로 많은 장소에서 시민들에게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화성시문화재단은 연 200회 이상의 거리공연과 시민들의 공연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찾아가는 공연장사업을 10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사업을 운영하는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코로나 시대에 맞는 어려움은 전에 없던 어려움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던 참여 단체들도 화성시민의 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모습의 공연 형태에 참여해주고 있다면서, “초록색 굿 페이스 화성인배지를 달고 공연에 참여하는 단체를 보시면 많은 호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