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화성시 푸른초교, 디지털교과서 활용률 전국 최고

산신각 2020. 7. 18. 08:42

화성시 푸른초등학교(교장·정상희)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집계, 상반기 초등 디지털교과서 활용률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이에 2020717일 실시하는 경기도교육청 주관 ‘2020년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 운영 지원 온라인 세미나에서 온라인 개학 후 정규 원격수업을 위한 디지털교과서 활용 사례를 대표로 발표했다.

 

푸른초등학교는 2019~20202년간 정보화교육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3학년~6학년 사회, 영어, 과학 교과수업에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고 있다.

 

2019년은 선도학교 1년차로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한 인프라구축과 교사연수, 학생 홍보 체험활동 등을 실시하며, 기반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더욱 본격적으로 디지털교과서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학이 결정되어 자기주도적학습 활동에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기 시작하는 한편, 올해 3월부터 원격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교과서 활용 원격학습 사전준비로 학년별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원격학습관리위원회를 조직했다.

 

학년별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디지털교과서 활용수업을 주제로 학년별 연구, 협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원격학습관리위원회는 원격학습방법을 결정하고 온라인 개학 전 학부모에게 디지털교과서 설치 및 활용 방법을 다양한 방법(홈페이지, 투게더알리미, 위두랑, 학부모상담주간)으로 안내했다.

 

푸른초교의 원격학습은 첫째, 학생이 즐겁고 쉽게 조작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학생이 스스로 학습결과물을 남기고 교사는 피드백하며 격려한다. 셋째, 원격학습이 처음인 학부모가 학습의 양과 질을 불안해하지 말아야 한다는 기본방침 아래 원격학습도구로 e학습터, 위두랑, 디지털교과서, EBS(1,2학년,과목별 선택), 그리고 배움공책을 활용했다.

 

학생은 주간학습안내에 따라 학습 후 스스로 학습결과물인 배움공책을 매일 위두랑과제방에 제출하고, 교사는 댓글로 확인하며 격려하고 오류를 수정 지도하며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상반기 디지털교과서 활용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