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22일 치러진 검정고시 수험생 응원 및 지원

지난 22일 토요일에 시행된 2020년 제2차 검정고시에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장재현)은 수험 고사장에서 수험 필기구, 간식 및 도시락 등 물품을 지원하는 등 화성시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월부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휴관과 연장을 거듭되는 상황에서도 화성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권 보장을 지원해 왔다.

 

온라인을 통한 검정고시 학습지원과 찾아가는 방문형 문제지를 제공했으며, 코로나19가 잠잠해졌던 7월~8월 중순까지는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한 검정고시 학습반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번 시험에 응시해 도시락과 응원꾸러미(수험필기도구, 간식)를 전달받은 한 청소년은 “응원꾸러미 지원 받아서 너무 기뻤고, 선생님들의 응원으로 지금까지 본 과목들은 잘 봤고, 점심 맛있게 먹은 에너지로 남은 과목도 잘 볼께요. 감사합니다”라는 문자를 보내왔다.

 

장재현 센터장은 “화성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권 보장과 자립 및 사회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성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만9~24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