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화성시 청원초교, 학생 자치 위한 ‘꿈 공간’ 마련

산신각 2020. 9. 26. 09:57

화성시 마도면 청원초등학(교장·이춘희)는 역점사업인 공간혁신의 일환으로 학생 동아리실을 완공해 보다 쾌적한 교육공간으로 변신, 다시 한 번 비상을 꿈꾸고 있다.

 

학생 동아리실의 이름도 청원 교육공동체의 공모를 통해 꿈 공간으로 선정했다.

 

이 공간은 학생의 신체능력을 키울 수 있는 암벽등반을 위한 공간과 다양한 표현활동을 위한 전면 거울로 설치했다.

 

기존 공급자 중심의 학교시설을 학생들의 관점에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재구조화 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습과 놀이, 휴식 등 균형 잡힌 삶의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

 

앞으로 모두모임(전교 어린이회)를 통해 꿈공간을 위한 규칙을 제정할 예정이다 .

 

나길수 교감은 공간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 창의력 등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됐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전했다.

 

5학년 이규희 학생은 복도문과 창문이 없는 공간이 신기하며, 우리만의 공간이 생겨서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