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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립미술관, 2월9∼28일까지 ‘지역작가 초대전’ 개최

산신각 2021. 1. 28. 14:53

오산시립미술관은 오는 29일부터 28일까지 2021‘지역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1전시실에는 지역 예술가 정주희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캔버스에 제작된 평면 작품을 비롯해 거울 설치 작품과 영상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2전시실에서는 오산 지역을 중심으로 왕성하게 활동중인 작가 그룹 ‘OSAN 1948’의 작품을 소개한다.

 

오산 문화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바라는 마음이 한데 모인 회화, 영상, 도자, 설치 조형물을 통해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3전시실에서는 2016년 오산시 관광안내지도를 기획·제작한 서용철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해온 지도를 하나의 작품으로 감상할 기회로 특정 지역의 자연 지형과 인간에 의해 제작된 건축물과 도로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오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창작자와 문화 예술에 조갈을 느낀 관람객 모두가 힘든 한해였다이번 2021 ‘지역작가 초대전이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의 몸과 마음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