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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발전포럼, 27일 ‘희망트롯가요제’ 성료…신장동 최영숙씨 대상 수상

산신각 2021. 11. 29. 11:39

오산을 뜨겁게 달궜던 희망트롯가요제27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산발전포럼 주최로 열린 이번 가요제는 오산시 전역에서 예선을 거쳐 진짜 실력 있는 시민들이 본선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연예인 조영구씨의 사회로 진행된 가요제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을 응원하러 행사에 참석한 약 500여 명의 응원단들이 너도나도 큰 소리로 참가자들을 응원했으며, 특히 가족단위로 응원을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행사를 주관한 이권재 오산발전포럼 의장은 오늘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참아왔던 우리의 흥을 이 자리에서 깨워볼까 한다지금 이 시간은 지난 2년간의 스트레스를 모두 씻어버리고 다 함께 행복을 만끽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열띤 경연의 희망트롯가요제의 대상 수상자는 님이여를 부른 신장동의 최영숙씨가 차지했으며, 금상에는 훨훨훨을 부른 세마동 용진주씨가, 은상에는 목포행완행열차를 열창한 김미선씨가, 초평동 이기동씨는 누이를 불러 동상을 탔다.

 

또한, ‘막걸리 한잔을 부른 문경희씨가 인기상을 받았으며, 초평동의 이종기씨는 님의향기를 불러 아차상을 수상했다.

 

한편, 희망트롯가요제는 오산시민회관이 오산문화스포츠 회관으로 바뀐 뒤 열린 첫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철저한 방역검증을 통해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됐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7&item=161&no=33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