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위드 하모니 오케스트라와 여름방학 맞이 ‘꿈의 음악캠프’ 실시

화성시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최성규)은 19일 라비돌 리조트 내 대연회장에서 위드 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공동체 의식 및 연주기량 향상을 위한 여름방학 맞이 위드 하모니 오케스트라 음악캠프를 실시했다.

 

위드 하모니 오케스트라(AMK 후원·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원)는 취약계층 및 일반 아동 대상으로 악기 연주 교육 및 공연 나눔활동의 기회 제공을 통해 사회지능 및 정서지능의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캠프는 카카오 같이가치 후원을 통해 단원들이 공동체 속에서 함께 협력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외부 활동의 제약으로부터 벗어나 음악캠프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코로나19로 쌓여있던 에너지를 방출하며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음악캠프에는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위드 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개인별 및 파트별 집중 트레이닝과 합주 연습이 중점적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단원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직원 및 자원봉사자 20명이 함께했다.

 

더불어 단원간 유대 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팀빌딩활동과 단원들이 서로 함께 어울려 공연(마술)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되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본 캠프에 참여한 아동은 “처음으로 다 같이 가는 캠프라서 정말 즐거웠어요. 다음에 또 가고 싶어요!”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강인모 지휘자 또한 “그동안 단원들이 연습에만 집중하느라 소통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단원간 관계도 증진되고, 연주 기량도 향상되는 윈윈(Win-Win) 캠프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성규 관장은 “위드 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예술 감수성을 충전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위드 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동탄5동 힐링 버스킹(10/7(금)), 정기 연주회(12/8(목))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위드 하모니 오케스트라 참여 단원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과 교감을 지속할 예정이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70&no=36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