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축제

소다미술관, 공공예술프로젝트 ‘도시는 미술관’ 우음도에서 개최

산신각 2023. 5. 1. 17:04

소다미술관(관장·장동선)은 화성시 도시 곳곳에서 공공예술 프로젝트 도시는 미술관을 진행한다.

 

도시는 미술관은 소다미술관이 2020년부터 화성시에서 진행해 온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가 담긴 건축·디자인·예술·경관·역사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예술가, 건축가, 지질학자, 생태학자, 지역활동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해 지역의 고유한 예술 여행 콘텐츠로 소개한다.

 

소다미술관이 여행을 통해 도시의 연결을 시도하게 된 건, 미술관이 자리한 화성시의 빠른 성장 이면에 분절된 지역사회를 예술로 연결하기 위해서다.

 

화성시는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젊고 성장하는 도시로 꼽힌는 반면 신도시와 원도심 간의 불균형 발전과 지역 공동체의 단절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도시는 미술관은 여행과 예술을 통해 신도시와 원도심 잇는 자연스러운 이동을 끌어내고, 네트워크 구축으로 공동체의 유대와 연결을 만들어내고자 한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52일부터 화성시 서부에 위치한 우음도에서 건축가 다이아거날 써츠가 참여해 파빌리온 전시를 개최한다.

 

파빌리온은 임시가설물을 뜻하는 건축 용어로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구조로 공간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예술의 한 형태다.

 

또한. 필연적으로 유연한 구조와 공간을 만들어 내 사람들이 모일 수 있고, 그 안에서 이야기를 생성해낸다.

 

파빌리온이 설치될 우음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지만, 머물거나 쉴 곳이 없어 덜 알려진 공간이다.

 

전시에서 소개되는 작품 ‘Faraway: man made, nature made(파러웨이: 맨 메이드, 네이처 메이드)’는 우음도의 긴 역사를 소리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작품 끝에는 확성기와 반대의 원리로 좁은 곳으로 소리가 모이면서 외부공간의 소리를 한데 모아 자세히 들을 수 있도록 한 집음기가 자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파빌리온 안에서 예술적 체험을 하는 동시에 쉬거나 머물기도 하고, 긴 역사를 지닌 우음도를 다채로운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소다미술관 장동선 관장은 파빌리온을 지나치는 이들이 걸음을 멈추고 자연경관을 극적으로 경험하며, 우연히 타인과 마주치고 교차하며 단절된 도시에서 느슨한 연대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와 온라인을 통한 도시는 미술관참여는 도시는 미술관 SNS 공식 계정(인스타그램 @museum_is_everywhere)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070-8915-9127)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7&item=54&no=39775 

 

소다미술관, 공공예술프로젝트 ‘도시는 미술관’ 우음도에서 개최

소다미술관(관장·장동선)은 화성시 도시 곳곳에서 공공예술 프로젝트 ‘도시는 미술관’을 진행한다. ‘도시는 미술관’은 소다미술관이 2020년부터 화성시에서 진행해 온 공공예술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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