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이정호)은 6월10일 발안중학교에서 ‘주민이 만(滿)들어가는 세(勢)상’이란 주제로 ‘제1회 발안만세축제’를 개최한다.
발안만세축제는 좋은 기운이 가득하고, 그 기운이 마을안에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과 아동, 노인, 원주민, 이주민, 다문화 등 다양한 지역주민과 함께해 이웃들을 통해 서로 힘을 얻기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19년 3월1일 서울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그해 3월31일 화성에서는 발안장터를 중심으로 우리 민족을 위한 만세운동이 펼쳐졌다.
100년이 넘는 역사 발안만세의 뜻을 이어받아 제1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주민·공공기관·사회단체·기업 등이 함께하고,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마을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기획, 운영하는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다.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발안만세 축제는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 공연, 나눔장터 및 플리마켓, 장애인·다문화·북한이탈주민 인식개선 캠페인, 지역 내 아동들이 그린 그림 전시 및 시상, 경품 추첨 등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와 더불어 먹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기나긴 코로나의 끝에서 우리들의 소중한 일상이 회복되고 있는 시점에서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이 만(滿)들어가는 세(勢)상, ‘제1회 발안만세축제’로 긴 코로나를 지나 다시 함께 공동체를 회복하고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정호 관장은 “한마음 한뜻이 되었던 지난 역사를 기억하며 가족, 이웃과 함께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 6월10일 발안중학교에서 ‘제1회 발안만세축제’ 개최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이정호)은 6월10일 발안중학교에서 ‘주민이 만(滿)들어가는 세(勢)상’이란 주제로 ‘제1회 발안만세축제’를 개최한다. 발안만세축제는 좋은 기운이 가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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