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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민주,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 협연 및 독창회 가져

산신각 2023. 6. 24. 12:02

소프라노 이민주가 지난 18일 오후 6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가졌다.

 

독창회는 2016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 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진행됐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신진 음악가를 배출하는 것으로도 유명해 클래식 향연을 즐기는 경기도민이 매년 손꼽아 작품을 기다리는 합창단으로 알려져 있다.

 

소프라노 이민주는 고운 음색과 섬세한 감성으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힘을 가진 성악가로 추운 겨울을 견디고 피어나는 봄의 새싹 그리고 여름의 열정을 담아 매순간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성장해가는 현재진행형 음악가다.

 

독창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Voi che sapete / W. A. Mozart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2막 중 시종 케루비노의 아리아 Lascia ch’io pianga / G. F. Handel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2막 중 여주인공 알미레나의 아리아 Una voce poco fa / G. Rossini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1막 중 여주인공 로지나의 아리아를 그녀만이 낼 수 있는 천상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적인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동탄여울여성합창단 이원진 단장은 예전부터 그라시아스 합창단에 대해서 알고 있으며 합창단의 공연을 보고 싶었는데, 이번 독창회를 통해 가까이 볼 수 있어서 감사했다면서 공연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브라보를 외칠 수밖에 없을 만큼 훌륭한 공연이었으며, 앞으로 동탄에서 자주 이런 공연을 준비해주셨으면 좋겠고, 올해에도 있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에도 꼭 보러 가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은 힘들고 지친 하루였는데 이런 계기로 인해 마음의 건강을 되찾는 좋은 계기가 됐다이민주 소프라노 독창회가 너무나 환상적인 무대였고 무궁한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이 끝난 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소프라노 이민주가 참석자들을 맞이하며,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7&item=54&no=40585 

 

소프라노 이민주,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 협연 및 독창회 가져

소프라노 이민주가 지난 18일 오후 6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가졌다.독창회는 2016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 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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