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산시 중앙동, 취약계층에 위한 ‘마음 돌봄, 함께 돌아봄’ 프로그램 진행

산신각 2023. 7. 20. 11:25

오산시 중앙동(동장·김학모)은 지난 19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마음 돌봄, 함께 돌아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돌봄, 함께돌아봄’은 가족관계 단절 및 사회적 교류가 뜸해져 우울증 발생이 우려되는 정서 취약계층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1:1로 일촌을 맺어 안부를 확인하고 비누를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내 오색시장 내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세대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중앙동은 지난 4월 관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23명을 정서 취약계층으로 선발했으며, 지난 5월 대상자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1:1로 짝을 지었다.

이날 공예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지음봉사단에서 무료 강의를 맡았으며, 어르신 10명과 중앙동 협의체 위원 6명이 참석했다.

우기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은 다른 계층보다 우울감, 고독감 등 정서적으로 취약하기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새 말할 사람도 없고 날씨도 우중충해서 외로웠는데, 함께 만들기를 하다 보니 안부 전화해주는 분과도 친해지고, 예쁜 비누를 만들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중앙동은 지음봉사단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중앙동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72&no=40941 

 

오산시 중앙동, 취약계층에 위한 ‘마음 돌봄, 함께 돌아봄’ 프로그램 진행

오산시 중앙동(동장·김학모)은 지난 19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마음 돌봄, 함께 돌아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마음돌봄, 함께돌아봄’은 가족관계 단절 및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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