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반도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작가 후원 기획전시 ‘사각사각’ 展 8월23일까지 개최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및 궁평아트뮤지엄아카이브 전시장에서 진행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김신아)은 지역 문화진흥을 위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재단과 기업이 함께 예술단체의 예술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화성 메세나’ 사업의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그 시작으로 반도건설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이사장·권홍사)에서 지역 작가를 후원하는 기획전시 ‘사각사각’ 展을 8월23일까지 개최한다.

 

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2019년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도서관과 갤러리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 ‘아이비라운지’를 운영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 대여, 전시회, 문화공모 사업과 문화공연, 교육, 문화후원과 대관 등을 비영리로 제공하고 있다.

 

반도문화재단의 기업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 ‘사각사각’ 展은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여성 시각작가그룹 ‘미로(시혜진, 현수영, 황정경)’의 기획전시로 집 밖의 의미 있는 사각지대를 탐색하는 전시로 정보경 큐레이터(이응노의 집·학예연구사)가 함께한다.

 

전시 첫날인 지난 7월21일에는 양 기관 및 작가그룹 미로 등의 참석 하에 개막식 및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22일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예술 지원이 공적 자금에만 의존하지 않고 민간 기업의 후원으로 이뤄진 ‘화성 메세나’ 사업의 첫 시도”라고 밝히며 “더 많은 기업과 예술인들이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 메세나 사업은 이번 첫 후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계속되는데, 9~10월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에서 후원한 관내 예술단체의 음악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hcf.or.kr)에서 확인하거나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인지원팀(031-290-4603)으로 문의하면 된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7&item=&no=40976 

화성시문화재단, 반도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작가 후원 기획전시 ‘사각사각’ 展 8월23일까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