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시, 다자녀 지원혜택 민간업소까지 확대

산신각 2023. 8. 18. 14:29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다자녀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을 민간업소까지로 확대한다.

 

민간업체의 참여 신청을 받아 협약을 맺고, 다자녀가정 대상 우대업소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시는 참여업체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시는 주렁주렁 동탄점을 첫 번째 민간 우대업소로 선정해 오는 25일부터 방문 시 맘애좋은 화성 다자녀카드를 제시하면 둘째 자녀를 대상으로 입장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맘애좋은 화성 다자녀카드는 지난 71일부터 모바일 앱카드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똑D을 설치하면 3분 내에 발급받을 수 있다.

 

문정우 주렁주렁 동탄점장은 화성시의 다자녀정책에 동참해 다자녀가정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 “다자녀가정의 소중한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역할을 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정명근 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시민에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실효성 있는 다자녀정책 추진으로 둘이면 더 든든하게 키울 수 있는 도시화성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516일부터 다자녀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하고,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감면과 장난감 대여점 연회비 면제 등 총 26개 사업의 다자녀 지원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자녀정책을 활발하게 추진해오고 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68&no=4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