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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공예사업협동조합, 9∼14일 ‘공예명장전’ 개최

산신각 2023. 9. 6. 14:12

화성시공예사업협동조합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 제2전시실(동탄대로521, 라크몽 B3)에서 화성시 공예명장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2년 화성시 공예명장 2인의 작품에 대한 특별 전시로 2009년 건국90주년 기념 중요무형문화재 인증 표창, 2010 전주 전통공예전국대전 대상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22 21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목칠분야(나전칠기) 국승천 명장과 1995년 우수공예 기능인 지정(경기도), 2016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목칠분야(맥간공예) 이성재 명장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이성재 명장의 맥간공예는 보리의 줄기를 주재료로 모자이크 기법과 목칠공예 기법을 함께 사용하는 독특한 우리나라만의 공예 장르로 이에 관심있는 화성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현배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전시는 화성시 공예 문화산업의 발전과 전문분야의 계승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한 후 처음으로 선정된 화성시 공예명장 2인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이는 뜻깊은 전시라며, “향후 진행될 2023년도 화성시 공예명장 공모에도 탁월한 기량과 투철한 장인 정신을 가지신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2023년도 공예명장 선발(9~10월 중)과 관련 자격조건으로 해당 공예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자,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화성시에 주민등록 된 자, 관내 사업장 5년 이상 종사자, 대한민국 명장, 타 지자체 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없는 자로 총 2명을 선정할 계획으로 혜택에는 명장증서 및 사업장 현판 부착, 기술장려금 500만원을 지급한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7&item=&no=4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