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산시의회, 의회 무시 발언 ‘오산시 체육회장’ 사퇴 촉구 결의문 발표

산신각 2023. 9. 11. 11:46

오산시의회(의장·성길용)11체육회장의 오산시민의 날있었던 오산시의회 비하 발언과 관련 결의문을 발표하면서 사퇴를 촉구했다.

 

의회는 의원 전원 명의의 결의문을 통해 오산시 체육회장은 지난 924만 시민의 화합과 축제의 마당이 되어야 하는 시민의 날 체육행사에서 체육회 워크숍 관련 추경예산 1100만원을 시의회가 삭감한 것은 오산시 전체 체육인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진위를 호도하는 발언을 했다이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를 많은 시민들이 모인 공개된 장소에서 비난하고 흠집을 낸 것은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불순한 의도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이어 육인의 밤과 유사한 워크숍 예산을 삭감한 것이 과연 오산시의회가 오산시 체육 발전을 저해하고, 전체 체육인을 무시하는 행위였는지 체육회장에게 되묻고 싶다면서 체육회 관련 예산 압박 의혹에 대해 시의회 차원에서 조사특위 등 부여된 모든 권한을 사용해 철저히 조사하고, 위법한 사항이 드러날 시 체육회장에게 시의회 차원에서 고발 및 감사청구 등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직막으로 체육회장은 체육단체의 장이지 정치인이 아니다라며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체육회 회장이 자신의 기본적인 본분을 잊어버리고 오로지 정치적 이익만을 위해 24만 시민의 대의기관인 오산시의회와 오산시민을 폄하한 발언에 대해 오산시 체육회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즉각 자진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5&no=4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