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마도초교, 놀면서 배우는 2학기 주제체험학습 실시

화성시 마도초등학교(교장·이춘희)는 지난 11일 학년별로 안성팜랜드와 안성시 스포츠몬스터와 안성맞춤랜드를 방문해 다향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2학기 시작과 함께 노란버스 논란 속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가을철 자연 관찰, 우리 문화의 체험,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 활동 즐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2학기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말도 타보고 양에게 풀도 먹여주고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다녀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6학년 학생은 “코로나로 체험학습을 많이 못했는데, 이번에 학교에서 할 수 없는 익스트림 스포츠활동을 많이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무서워서 못할 줄 알았는데 포기했으면 후회할 뻔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춘희 교장은 “소규모 농어촌학교 학생들의 의기소침한 기분을 다양한 놀이 스포츠활동을 통해 날려버리고, 친구들과 더욱 돈독한 우정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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