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산시, 안전 보행환경 조성 위해 부산교 보도에 ‘엘이디(LED)조명’ 설치

산신각 2023. 9. 14. 11:04

오산시(시장·이권재)가 경부고속도로 하부를 통과하는 교량인 부산교 보도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야간 통행 시 어둡다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교량 내부의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도 바닥에 LED 조명을 양방향으로 총 22개를 설치했다.

 

사업비 총 2000만원을 들여 828일 착공해 913일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LED 조명은 내부 벽면을 따라 빛을 발산하는 라인 조명등으로 점등이 되면 Red, Green, Blue 세 가지 색상이 부드럽게 혼합 및 전환되도록 설계됐다.

 

어둡던 교량 밑에 조명을 설치해 특색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주민들이 야간 통행 시 시인성 강화 및 심리적 안정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엘이디(LED) 설치공사 준공으로 부산교가 어두운 밤에도 아름다운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03&item=&no=4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