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화성시 양감中, 소규모 학교의 경쟁력 키우는 초·중 통합 교육 운영

산신각 2023. 9. 18. 16:11

화성시 양감중학교(교장·민병서)는 교직원 19, 전교생 23명인 소규모 농어촌 학교로서 양감초등학교와 통합 운영학교다.

 

양감중학교는 2001년 통합 운영학교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학교 급간 통합에 기반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3학년도에는 예술·체육 영역과 학사일정 중심의 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국악인을 초청한 사물·풍물놀이 체험 (예술 영역 통합 프로그램)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이 함께하는 농구수업(체육 영역 통합 프로그램) 입학식, 과학의 날, 축제 등(학사일정 중심의 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양감중학교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면 지역의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합창, 클래식 기타, 택견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공연을 운영했다.

 

과학의 날 행사에 참여한 전교 학생자치회 회장 안준혁 학생은 새로운 미래 기술을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힐 수 있었고, 어렵다고 생각되는 과학과 더 친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중학생의 사고력과 초등학생의 창의성이 더해져 과학 체험이 더욱 빛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초·중 통합 행사가 더욱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감중학교는 다양한 통합 교육을 실천함으로써 학교급 간 안정적이고 연계성 있는 미래학교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69&no=41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