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방교초교, 5·6학년 대상 ‘학교로 찾아오는 체험형 AI·SW 코딩 캠프’ 운영

화성시 방교초등학교(교장·양은자)는 17일 오후 2시40~4시40분까지 ‘학교로 찾아오는 AI·SW 코딩 캠프’를 운영했다.

 

5·6학년 기존 영재학급 학생들과 별도 선발한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별도 선발한 학생들의 경우 공개 추첨 방식으로 최종 20명을 선정했다.

 

본 캠프는 멘토당 학생 2~3명을 전담해 실습, 토론, 협업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1교시는 사전 안전 교육과 레고 스파이크 기초 교육, 2교시는 터치 센서 및 초음파 센서의 이해를 통한 로봇 릴레이 경주로 진행됐다.

 

체험형 코딩 캠프는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ASML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소재 기업 ASML KOREA에서 지원했다.

 

프로그램 지원 내용은 멘토로 자원한 다수의 ASML 직원들과 강사, 수업에 필요한 LEGO SPIKE PRIME 키트, 노트북, 기념 선물 등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딩을 싫어했는데 오늘의 수업 이후로 코딩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정도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코딩에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을 기획한 교사는 “정규 수업 시간에도 코딩을 배우고 있지만 전문 분야의 강사님을 비롯한 많은 멘토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코딩 수업이라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된 것 같다”면서 “반도체에 있어 세계적인 기업인 ASML의 교육적 지원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양은자 교장은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의 융합을 통한 협업 능력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 도전정신, 협동심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70&no=41930

화성시 방교초교, 5·6학년 대상 ‘학교로 찾아오는 체험형 AI·SW 코딩 캠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