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정림초교, 생태전환교육활동 수익금 사회복지공동모금에 기부

화성시 정림초등학교(교장·주선희)는 24일 정남면 행정복지센터를 차자 사회복지공동모금에 생태전환교육활동 수익금 80만원을 기부했다.

 

정림초등학교는 탄소중립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운영, 학교 텃밭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고구마를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판매해 그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 기부 활동은 정림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학생자치회는 회의를 통해 학교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돕고자 고구마 판매 수익금을 정남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에 기탁했다.

 

정림초등학교 구태성 학생자치회장은 “우리 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보람 있다”며, “전교생이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 정림초등학교의 행복 나눔 기부 행사에 계속해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주선희 교장은 “학생들이 어릴 때 하는 사랑의 실천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귀한 경험”이라며, “특히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앞으로 삶에 행복한 밑거름이 될 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게 된다”고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69&no=4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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