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해운초교, 4~6학년 대상 ‘승마체험’ 실시

화성시 해운초등학교(교장·배재국)는 지난 2일 궁평항 인근에 위치한 궁평캠프에서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지막 승마체험을 실시했다.

 

학교가 끝나면 방과 후 활동과 학원 수업으로 신체 활동할 시간적 여유가 없고, 코로나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여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해운초등학교는 2020년부터 승마체험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4년째 전교생을 대상으로 승마체험을 연 10회씩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학교 인근의 궁평캠프에서 전교생이 승마체험을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승마체험은 ▲안전교육 ▲승마 이론교육 ▲말타기 실습 등으로 진행하는데, 동물에 대한 존중의 마음이 기본이기에 올바르고 따뜻한 마음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학습능력 향상, 주의 집중력 향상, 근육 경직 해소, 신체 조정 능력 등 신체 및 정신적인 부분에서 많은 것을 얻어 갈 수 있는 스포츠 중의 하나다.

 

배재국 교장은 “승마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어려운 운동이라는 인식이 있다”며 “승마체험을 통해 말과 친해져 승마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승마체험을 통해 말과 같은 큰 동물과 교감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바른 체형을 교정하는 등 건강한 몸을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69&no=42253

화성시 해운초교, 4~6학년 대상 ‘승마체험’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