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아·현대차 노조, ‘군공항 화성 이전’ 반대 동참…준비위원회 통해 기자회견 열어

산신각 2023. 11. 10. 12:07

지역구 송옥주 국회의원에게도 구체적 반대 활동 촉구 

기아·현대차 노조와 가족들로 구성된 ‘기아·현대차 노동자 군공항 화성 이전 반대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10일 화성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진표 국회의원의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 발의 반대 등 기아·현대차 가족들의 입장을 전달했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홍진선, 이하 범대위)와 화성시 신운범 군공항대응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매향리 사격장으로 인한 소음과 섬광, 탄피투척 등 수많은 위험속에서 투쟁을 통해 ‘평화공원’을 조성하는 값진 성과를 얻었음에도 수원 군공항을 기아·현대차 노동자들의 삶의 터전으로의 이전 시도가 그치지 않고 있어 범대위와 함께 이를 막아내는데 하나의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진표 국회의장의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 발의 시도 저지와 함께 수원시의 ‘경기남부국제공항’ 꼼수에도 적극 대응할 것이며, 국방위원회 소속 송옥주 국회의원(화성 갑)을 향해서도 현수막과 언론보도 이외의 구체적인 반대 활동을 촉구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5&item=42&no=42324

 

기아·현대차 노조, ‘군공항 화성 이전’ 반대 동참…준비위원회 통해 기자회견 열어

기아·현대차 노조와 가족들로 구성된 ‘기아·현대차 노동자 군공항 화성 이전 반대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10일 화성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진표 국회의원의 ‘군공항 특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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