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시, ‘빈대’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현장점검반 구성 및 홍보 활동 강화

산신각 2023. 11. 14. 13:21

화성시(시장·정명근)가 전국적인 빈대 출몰 신고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지역 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반을 운영한다.

 

시는 우선 13일부터 128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국무조정실의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에 맞춰 8일부터 21조로 현장점검반 8개를 구성했다.

 

현장점검반은 빈대 발생 우려가 높은 고시원 274개소를 현장 점검해 빈대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빈대발생 대응책 안내 및 꾸준한 소독 실시를 독려했다.

 

또한, 관내 대학 7개소, 감염취약시설 54개소, 숙박업소 및 외국인 관련 부서 등에 빈대확산 방지를 위한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한편, 소독의무대상시설의 소독 실시 확인 및 독려, 빈대 발생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심정식 보건소장은 최근 빈대 출현 의심 신고가 자주 발생해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빈대의 특성 및 방제 방법을 정확히 안내하고 집단시설의 자체적인 점검 강화와 주기적인 방제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빈대가 발생하거나 예방 및 퇴치 방법이 궁금한 경우, 화성시 콜센터(1577-4200) 또는 서부보건소(031-5189-1159), 동부보건소(031-5189-4984), 동탄보건소(031-5189-5093)로 문의하면 된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03&no=42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