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산시, 대형폐기물 배출 편리성 향상 위해 ‘빼기’ 서비스 도입

산신각 2023. 11. 22. 11:30

오산시(시장·이권재)()같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1일부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플랫폼 빼기서비스를 도입해 예산 절감과 자원 절약에 앞장선다.

 

대형폐기물 배출을 원하는 오산시민은 빼기어플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진행한 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배출 신고 방법은 관련 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하고, 대형폐기물 사진을 첨부하는 간편한 방식이다.

 

각 대형폐기물 품목에 맞는 수수료를 카드 결제로 납부한 뒤 부여된 고유번호를 해당 폐기물에 기재해 배출하면 모든 절차가 완료된다.

 

모바일 앱 빼기서비스의 주요 기능은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신청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신청 중고 물품 매입 신청 대형폐기물 운반 서비스가 있다.

 

시는 12월부터 빼기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기존에 운영하던 여기로서비스는 12월 말 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하고, 2024년부터는 빼기로만 대형폐기물 배출신청을 할 수 있다.

 

오산시는 관련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기존 대형폐기물 수수료 스티커 부착방법에서 온라인 배출 비율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관내 취약 계층 일부를 대상으로 대형폐기물 무상 운반서비스를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편리성을 향상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03&no=42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