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정남中, 학생 창작 ‘기후 뮤지컬’ 공연 실시

화성시 정남중학교(교장·강성란)는 매년 창작 뮤지컬이라는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학교로 11월 해양 오염, 북극의 위기 등을 주제로 기후 뮤지컬을 공연했다.

 

이번 뮤지컬은 6개월간 여러 교과가 함께 참여하며 융합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시나리오 창작부터 노래, 안무 기획 및 소품과 의상 제작까지 참여했다.

 

이외에도 정남중학교는 교내 폐 테니스장을 개간해 학생과 교사가 직접 조롱박을 심고 수확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작품으로 승화시켜 디자인한 미술 수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감수성을 함양시키고 있다.

 

뮤지컬 연출을 맡은 이서희 학생은 “이번 공연을 통해 평소 기후 변화에 관심 없었던 저부터가 지구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의 행동에 변화가 생기도록 작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성란 교장은 “본교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감수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노력을 항상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감수성을 함양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69&no=42603

화성시 정남中, 학생 창작 ‘기후 뮤지컬’ 공연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