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시, 16일 ‘화성호사랑회’ 발대식 개최

산신각 2024. 3. 17. 14:15

화성호를 둘러싸고 있는 우정읍과 장안면, 서신면 청년들로 구성된 화성호사랑회(회장·박상순)16일 화성호방조제 매향2항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화성호사랑회는 지난해 7월 창립했으며, 화성세무서에 비영리법인 등록,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관계를 구축, 회원 장비(. 크레인) 등을 동원해 화성호 주변 환경정화활동과 인명구조, 내수면 부유물을 수거해 왔다.

 

그동안 화성호는 화성시는 물론 관리를 맡고 있는 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조차 온갖 생활쓰레기와 해수유통 단절에 따른 내수면 수질오염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등 화성호의 현실을 외면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서신면 궁평항에 일원에 살고 있는 박상순 화성호사랑회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2의 시화호로 변해가는 과정에 있는 화성호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이래서는 않되겠다싶어 지역 지인들과 작은 환경정화활동이라도 벌이자는 취지에서 화성호사랑회가 태동됐다농어촌공사와 화성시의 담수화·해수 유통 논쟁속에 쌓여가는 퇴적물과 부유물, 낚시객 및 관광객들로 인한 생활쓰레기, 외래식물과 외래어종 등 몸살을 앓고 있는 화성호 원상복구에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호사랑회는 화성시 및 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과의 협의를 통해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플로깅사업 적극 지원과 자체 계획인 방조제 내측 외래식물 퇴치, 칡넝쿨 제거, 폐 낚시용품 수거 등을 2024년활동계획으로 제시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03&no=4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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