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반월中, 영재학급 개강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화성반월중학교(교장·이광재)는 지난 12일 ‘2024학년도 영재학급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화성반월중 영재학급은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화성반월중의 특색사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개강식은 영재학급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지도교사 소개 및 위촉장 수여, 교장 격려사, 영재학급 선배들과의 멘토링 시간, 영재학급 운영 안내 오리엔테이션 순서로 진행됐다.

 

영재학급 선배들과의 멘토링 시간은 첫 번째로는 ‘슬기로운 영재학급 생활’이란 주제로 다양한 영재학급 활동에 대한 소개와 소감이 진행됐다.

 

특히, ‘영재’라는 단어의 무게감에 지지 말고 당당하게 발전해 나가자는 선배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신입생들에게 전달됐다.

 

두 번째로는 지난해 우수한 발표로 인정받은 창의적 산출물 발표를 직접 들어보며 산출물 연구 경험을 나눴다.

 

영재학급 개강식에서 이어지는 이 시간은 화성반월중 영재학급의 소중한 전통 중 하나로 영재학급에서 배운 것을 후배들과 나누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끈끈한 연대를 이어나가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영재학급 학생들은 앞으로 매주 월·금요일 방과 후에 융합수학, 정보(AI.SW, 정보기술) 과학(새의 생태 및 탐조, 천체 탐구, 탐구실험), 환경, 인문사회의 총 5개 분야의 교과 활동 72시간과 8시간의 달탐사 모빌리티 만들기, 2시간의 AI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달 관측, 2시간의 입체 도형 탐구의 총 12시간의 특강, 핵심 교육 프로그램인 ‘창의적 산출물 연구’를 들을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여한 1학년 영재학급 학생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산출물 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매우 설렌다. 1년간 열심히 배워서 내년에 나도 후배들에게 배움을 나눌 수 있도록 성장하고 싶”고 말했다.

 

이광재 교장은 “본교의 영재학급은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올바른 품성 및 미래지향적 리더십을 갖춘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다양한 분야에 영재성을 가진 학생들이 잠재력 능력을 계발해나갈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70&no=43906

화성반월中, 영재학급 개강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