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고정초교, 학교 치유 텃밭 프로그램 운영

화성시 고정초등학교(교장·이인옥)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응모, 16회차 32차시에 걸쳐 학교 치유 텃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3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난번 학교 텃밭에 심은 네 가지 종류의 감자, 완두콩 외 3종의 식물을 관찰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팻말을 꾸미는 텃밭 디자인 활동을 실시했다.

 

고정초등학교 학생들은 텃밭 속 다양한 생명체들을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어울림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주요 텃밭 프로그램으로는 ▲감자 심고 씨앗 파종하기 ▲농업인 특강 듣기 ▲텃밭 디자인, 팻말 꾸미기 ▲엽채소 심기 및 채소 관리 ▲친환경 농약 만들기 ▲요리 활동 및 원예 활동 ▲김장 채소 심고 수확물로 김장하기 등이 있다.

 

이인옥 교장은 “시골에 살지만 농사를 짓는 가정이 드물어 자신들이 직접 학교 텃밭에 작물을 심고 가꾸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활동이야말로 진정한 인성교육의 산물”이라며, “오감체험으로 건강 가득한 나만의 텃밭 꾸미기, 알콩달콩 요리체험, 제철 식물 수확하기 활동을 통해 신체 활력은 물론 밥상에 오르는 먹거리의 소중함에 대해 인식을 제고시키는 귀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69&no=4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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