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청원초교, 한라경 작가 초청 ‘작가와의 만남’ 실시

배움과 삶이 하나 되는 교육으로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청원초등학교(교장·이성수)는 지난 14일 학생들이 평소 읽었던 책의 저자와 특별한 시간을 갖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나는 빵점’이라는 책으로 널리 알려진 한라경 작가가 초대됐으며, 전교생이 모두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학생들은 사전에 작가의 책 ‘나는 빵점’을 읽고 궁금한 내용을 정리해 직접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라경 작가는 학생들에게 “우리는 모두 다르고 특별하므로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또, 작가 사인회를 열어 친필 사인도 받고, 사진 촬영도 하며 작가와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함께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청원초등학교 사서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학적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책을 가까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작가와의 만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6학년 차나연 학생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평소 책을 잘 읽지 않는 친구들이 책읽기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며,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69&no=4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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