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향남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획득

화성시 향남중학교(교장·최기병) 펜싱부는 지난 5월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중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안산 성안중학교 김민재(3학년)와 박민준(3학년), 향남중학교 김호진(3학년)과 박승빈(2학년) 선수가 팀을 이룬 경기선발은 이번 대회에서 막강한 실력으로 매 경기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를 펼쳤다.

 

16강전에서 강원 선발을 45:39로 꺾고, 8강전에서 전남 선발을 상대로 45:17로 대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대전 선발을 상대로 접전 끝에 45:44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결승전에서는 대구 오성중학교를 상대로 42:42에서 연속 3점을 따내며 45:42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향남중학교는 2022년 금메달, 2023년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다시금 금메달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강팀임을 증명했다.

 

향남중학교 김호진 선수는 “모든 경기가 쉽지 않았지만, 팀원과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빈 선수는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향남중학교 최기병 교장은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와 협동심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금메달 획득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 전체에 큰 기쁨을 안겨주었으며, 향남중학교 펜싱부의 더욱 큰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69&no=44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