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병점中, 16∼18일 ‘예술로 하나 되는 다정한 공동체’ 주제 클래식 공연 진행

화성시 병점중학교(교장·성기준, 교감·방수연)는 16일부터 3일 동안 ‘예술로 하나 되는 다정한 공동체’라는 주제로 공감 클래식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라온 브라스 앙상블(Raon Brass Ensemble, 단장·조현우)이 학교로 찾아와 도레미 송, 카르멘, 해리포터, 어벤져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애니메이션 메들리(뽀로로, 타요, 폴리), 겨울왕국, 캐리비안의 해적까지 총 8곡의 신나는 금관 5중주 연주로 한여름의 콘서트를 진행했다.

 

조현우 단장의 재치와 넉살 덕분에 학생들은 연신 웃음을 터트렸으며, 앵콜 요청도 연일 이어졌다.

 

성기준 교장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공감 능력을 기르고, 연주에 맞춰 노래를 함께 부르며 한 학기 동안 쌓인 피로를 해소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콘서트와 함께한 학생들은 트럼펫, 호른, 튜바, 트럼본 등 독특한 금관 악기들의 소개와 개별 연주를 들으면서 “음악적 상식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 본 공연 중에 가장 집중이 잘 됐고 재미있었다, 모두가 아는 노래여서 흥미롭게 들었고, 진행도 재미있어서 즐거웠다, 각각 서로 다른 음역대의 악기가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냈다, 화면으로 본 악기 연주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경험이었다”는 등 여러가지 반응을 보였으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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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병점中, 16∼19일 ‘예술로 하나 되는 다정한 공동체’ 주제 클래식 공연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