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성호초등학교(교장·장세미)는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뮤지컬로 배우는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성호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 보건교육거점학교로 2024년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흡연예방교육을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약퇴치 운동본부 경기지부와 함께 전교생 대상 안무와 랩, 노래로 이어지는 학생 참여 뮤지컬인 ‘노마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흡연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성호초등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빠져들 수 있는 술, 담배, 약물의 위험성을 스스로 깨닫는 기회가 되었길 기대하고 있다.
장세미 교장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육 효과가 극대화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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