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능동中, 디지털 사이버 폭력 예방 위한 캠페인 실시

능동중학교 보건서포터즈 ‘블루리본즈’ 건강나침반 활동

 

화성시 능동중학교(교장·김영기)는 25일 아침 등굣길에 2024년도 건강나침반 활동으로 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성희롱, 성폭력, 딥페이크를 포함한 디지털 사이버 폭력 예방 등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보건서포터즈 ‘능동블루리본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해 추진하며 공동체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

 

학교 안팎에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교 구성원 및 가정, 지역사회에 관심을 유도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해 성희롱, 성폭력, 디지털 폭력, 사이버 폭력을 근절,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것이 활동의 목적이다.

 

능동중학교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온·오프라인에서의 경계 존중교육을 실시했다.

 

경계 존중교육은 모두 사람이 실천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사회성 교육이며, 모든 관계, 장소에 적용이 가능한 교육이다.

 

능동중학교 보건서포터즈 ‘능동블루리본즈’ 학생들은 이번 건강나침반 활동 외에도 학교폭력, 흡연 예방 등 다양한 주제의 캠페인 활동, 건강증진 활동 도우미, 급식 장려 및 급식실 예절지킴이 활동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능동중학교의 대표적 봉사활동 동아리다.

 

캠페인 활동에 함께 참여하게 된 조하나 학부모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 활동을 함께 하게 되어 보람이 있었고, 캠페인 활동으로만 끝나지 않고 정말 안전하고 행복한 능동중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학년 나건우 학생은 “이번 캠페인 활동뿐만 아니라 평소 다른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준비하고 행사를 진행하며 참여하는 것 자체가 공동체 활동 경험을 통한 다양한 성장과 배움의 기회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70&no=45945

화성시 능동中, 디지털 사이버 폭력 예방 위한 캠페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