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시,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산신각 2024. 12. 3. 18:17

화성시(시장·정명근)3117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피해 조기 수습을 위해 정부에 화성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건의했다.

 

화성시는 지난달 27에서 28일까지 최대 31.6cm의 강설이 내려 3일 기준 농업분야 64억원 축산분야 572억원 기업분야 412억원 등 약 1048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추산돼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인 국고 지원대상 피해 기준금액의 2.5(142.5)7배 초과했다.

 

화성시는 폭설을 맞아 2700시부터 재난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65개 부서 및 읍··동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굴삭기 및 덤프트럭 147대와 제설인력 221명을 투입하는 등 폭설에 가용한 모든 재원을 동원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기록적인 폭설에 불가항력의 피해 또한 많이 발생한 상황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폭설은 117년 만에 기록적인 자연재난으로 시 전역에서 피해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시 차원의 수습 및 복구에 투입할 인력과 재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폭설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하고 시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범국가적인 대응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피해로 인해 일상적인 삶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행정적 및 재난적 지원이 긴급히 요구되는 바 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지자체 부담 지방비의 일부를 국고로 추가지원 받게 되며, 건강보험료 경감과 통신·전기료감면 등 12개 항목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5&item=42&no=46274

 

화성시,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화성시(시장·정명근)가 3일 117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피해 조기 수습을 위해 정부에 화성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건의했다.화성시는 지난달 27에서 28일까지 최대 31.6cm의 강설

www.hs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