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화성시, 2025년도 본예산 3조5027억원 확정…2025년도 예산 대비 9.98% 증액

산신각 2024. 12. 17. 11:44

화성시(시장·정명근) 2025년도 예산이 16일 화성시의회 제23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년 대비 3177억원 증액된 35027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화성시 2025년 본예산은 일반회계 31187억원과 특별회계 3840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일반회계 주요 세입예산은 지방세가 1465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4.99% 증가하는 등 자체재원은 전년대비 약 13.58%1940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전년대비 약 9.59% 증가했으며,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12558억원으로 전년 대비 663억원 이상 증액 편성했으며, 기초연금 2357억원 영유아보육료 1271억원 영아수당 부모급여 지원 949억원 등을 편성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예산 편성에 힘썼다.

 

경제분야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인 5090억원 지역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 지역화폐 발행 지원금 456억원을 편성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121억원을 편성하는 등 지역경제에 온기 급속충전하는 민생경제 살리기 예산을 편성했다.

 

무상급식 지원 417억원 기본형 공익직불제 239억원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182억원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도 2992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화성시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화성형 RE100 기본소득마을 지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자율주행 리빙랩 기반 구축 등의 사업도 예산을 신규 확보했고, 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운영 택시 야간운행 활성화 지원 화성형 재가노인통합돌봄 사업 등의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

 

또한, 재난사고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상해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 지원 및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공공형 택시 손실보전금 지원 사업은 전국 최대 보장 규모다.

 

정명근 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을 중심으로 확장재정예산을 편성했다재정전망이 밝지 않지만 특례시 원년을 맞아 화성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no=46354

 

화성시, 2025년도 본예산 3조5027억원 확정…2025년도 예산 대비 9.98% 증액

화성시(시장·정명근) 2025년도 예산이 16일 화성시의회 제23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년 대비 3177억원 증액된 3조5027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화성시 2025년 본예산은 일반회계 3조1187억원과 특별회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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