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화성시 창업투자펀드, 아기유니콘 2개 회사 신규 선정

산신각 2024. 12. 30. 11:52

지난 2022년 화성시가 조성(출자액 45억원)하고 화성산업진흥원이 운용관리 중인 화성시 창업투자펀드(이하 화성시 펀드)’가 화성시 전략산업인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화성시 펀드는 당초 조성 목표 300억원의 200% 이상의 수준인 687억원을 결성해 현재까지 10개 기업에 총 138억원을 투자했으며, 내년에도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화성시 펀드 투자기업 10개 사는 올해 중앙정부 공모과제에서 200억원 이상을 확보하고, 77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고용인원도 최초 투자 시점 대비 80명 이상 신규 고용되어 47%의 고용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이랑텍(대표·이재복)이 지난해 아기유니콘 플러스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투자기업 중 엘스페스(대표·박영열)로오딘(대표·오형윤)이 아기유니콘으로 신규로 선정되어 관내 유니콘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랑텍은 지난해 아기유니콘 플러스로 선정되어 글로벌시장 진출과 예비 유니콘으로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받은 바 있으며,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해 최근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기관과 투자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엘스페스는 실리콘 커패시터 양산 제조 노하우를 빠르게 확보한 선도 기업으로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로오딘은 OLED 청색 인광 특허를 바탕으로 글로벌 독점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원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복합 위기의 장기화로 인해 현재 우리나라 벤처투자업계가 위축되고 있으며, 스타트업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데스밸리를 견디지 못하는 한계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벤처·창업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화성시 2000억원 펀드 운영 공공 액셀러레이터 등록 Co-GP 운용 등을 통해 관내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 갈 계획이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시 펀드를 확대 조성해 벤처·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며, “내년 2000억원 펀드 조성을 시작으로 화성시 유니콘기업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item=35&no=46430

 

화성시 창업투자펀드, 아기유니콘 2개 회사 신규 선정

지난 2022년 화성시가 조성(출자액 45억원)하고 화성산업진흥원이 운용관리 중인 ‘화성시 창업투자펀드(이하 화성시 펀드)’가 화성시 전략산업인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분야에서 괄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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