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산시, 저축액 2배 매칭!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 확대

산신각 2025. 1. 10. 16:12

오산시(시장·이권재)는 저소득층 아동이 학자금, 취업, 주거비 마련 등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돕는 디딤씨앗통장가입대상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

 

작년까지는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만 신규 가입이 가능했다면,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차상위, 한부모) 아동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자립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아동발달지원계좌로도 불린다.

 

아동의 통장에 본인 또는 후원자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국비 포함) 1:2로 매칭해 보조금(월 최대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예컨대 매월 5만원씩 1000만원을 저축했다면, 매칭으로 2000만원을 더해 총 3000만원이 된다.

 

저축한 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취업훈련비용, 주거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만 24세 이후로는 용도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연중 가입할 수 있다.

 

시는 더 많은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디딤씨앗통장의 본인 적립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아동들을 관내 기업체와 직능 단체, 개인 후원자와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디딤씨앗통장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자산형성의 중요성을 배우며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68&item=249&no=46499

 

오산시, 저축액 2배 매칭!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 확대

오산시(시장·이권재)는 저소득층 아동이 학자금, 취업, 주거비 마련 등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작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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