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장·정명근)가 관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및 근로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전년 대비 17억원(63%) 증가한 총 4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보수 지원 22억6200만원 ▲공동주택 노후 승강기 교체 지원사업 18억1000만원 ▲공동주택 경비 및 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8000만원 ▲공동주택 경비실 에어컨 설치 비용 지원 120만원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사업 1억9000만원 ▲공동주택 공동체 생활의 활성화 지원사업 2000만원 ▲공동주택 주차장 개방 지원사업 3400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이전 설치 ▲화재감지기 및 모니터링 시스템 ▲스프링클러 증설 ▲질식소화포 등 지하주차장 화재예방시설 지원분야 예산은 경기도 내 최대규모다.
시는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에 따라 2025년도 지원사업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첫째로 ‘재해·재난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설치·유지 및 보수’ 항목을 신설해 공동주택 노후 변압기 교체 및 전기자동차 화재예방시설 등 안전 관련 시설 지원을 확대했고, 지하주차장 화재예방시설 등과 같은 안전 관련 시설의 경우 지원사업에서 경과 연수를 적용받지 않도록했다.
다음으로 승강기 안전기준 강화에 따른 노후 승강기 교체 공사비 부담 등을 고려해 지원금액을 단지 당 최대 1억2000만원으로 하되, 사업대상 승강기 대수가 12대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하는 대수마다 1000만원을 더한 금액을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과거 보조금을 지원받은 공동주택의 재지원 기준을 동일시설의 경우 5년, 다른 시설의 경우 3년으로 완화하고, 예외적으로 ‘입주자등의 안전 및 공공목적 달성을 위한 경우’에는 제한 없이 재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안성종 주택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기간은 1월8일부터 2월7일이며,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업내용 및 구비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03&no=46529
화성특례시,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확대 추진
화성특례시(시장·정명근)가 관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및 근로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전년 대비 17억원(63%) 증가한 총 4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
www.hsnews.or.kr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에스파워(주), 오산시에 이웃돕기성금(1000만원) 기탁 (0) | 2025.01.16 |
---|---|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경기남부하나센터 화성지소에 ‘움트다ON’ 키트 기증 (0) | 2025.01.16 |
화성특례시, 인공지능 안내 로봇 ‘화성이’ 정식 운영 (1) | 2025.01.15 |
화성특례시, ‘2023~2040 환경계획 공청회’ 22일 개최 (0) | 2025.01.15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2월7일까지 참여 희망 수리업체 모집 (1) | 2025.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