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특례시,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확대 추진

산신각 2025. 1. 15. 12:03

 

화성특례시(시장·정명근)가 관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및 근로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전년 대비 17억원(63%) 증가한 총 4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보수 지원 226200만원 공동주택 노후 승강기 교체 지원사업 181000만원 공동주택 경비 및 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8000만원 공동주택 경비실 에어컨 설치 비용 지원 120만원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사업 19000만원 공동주택 공동체 생활의 활성화 지원사업 2000만원 공동주택 주차장 개방 지원사업 3400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이전 설치 화재감지기 및 모니터링 시스템 스프링클러 증설 질식소화포 등 지하주차장 화재예방시설 지원분야 예산은 경기도 내 최대규모다.

 

시는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에 따라 2025년도 지원사업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첫째로 재해·재난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설치·유지 및 보수항목을 신설해 공동주택 노후 변압기 교체 및 전기자동차 화재예방시설 등 안전 관련 시설 지원을 확대했고, 지하주차장 화재예방시설 등과 같은 안전 관련 시설의 경우 지원사업에서 경과 연수를 적용받지 않도록했다.

 

다음으로 승강기 안전기준 강화에 따른 노후 승강기 교체 공사비 부담 등을 고려해 지원금액을 단지 당 최대 12000만원으로 하되, 사업대상 승강기 대수가 12대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하는 대수마다 1000만원을 더한 금액을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과거 보조금을 지원받은 공동주택의 재지원 기준을 동일시설의 경우 5, 다른 시설의 경우 3년으로 완화하고, 예외적으로 입주자등의 안전 및 공공목적 달성을 위한 경우에는 제한 없이 재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안성종 주택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기간은 18일부터 27일이며,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업내용 및 구비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03&no=46529

 

화성특례시,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확대 추진

화성특례시(시장·정명근)가 관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및 근로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전년 대비 17억원(63%) 증가한 총 4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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