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안용中,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공교육 혁신 사례 발표

화성시 안용중학교(교장·김종봉)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공교육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안용중학교는 ㈜데이터드리븐과 협력해 개발한 ‘클리포(CLIPO)’를 통해 공교육 현장에서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 과정중심 평가를 실현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클리포’는 AI 기반 학생 성장관리 시스템으로 과정중심형 평가를 지원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이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과정을 면밀히 추적하며,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안용중학교는 최근 몇 년간 디지털 교육과 공간 혁신을 결합한 교육 모델을 실천해왔으며, 이번 박람회에서 그 성과를 구체적으로 공유했다.

 

권병준 교사는 학생 개별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분석적 루브릭 설계 과정’을, 유주열 교사는 개인별 학습 수준에 맞춘 ‘클리포 활용 피드백 과정’을, 이대원 교사는 학습 자료와 성취를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학생 포트폴리오 제공 사례’를 발표했다.

 

이들은 발표를 통해 클리포가 단순히 기술적 도구를 넘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습환경을 조성한다고 강조했다.

 

안용중학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교와 기업의 협력이 디지털 전환 시대 공교육 혁신의 열쇠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클리포는 AI를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와 과정중심 평가의 실질적 도구로 자리잡으며, 공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70&no=46576

화성시 안용中,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공교육 혁신 사례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