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이권재)가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에 대응해 1월 지역화폐 추가 인센티브 지급에 이어 민생경제 안정 지원책을 잇달아 펼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 21일 자금난에 직면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특례보증에 8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시 출연금을 재원으로 다른 담보 없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출연으로 출연액의 10배인 80억원 규모로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까지 5년간 대출을 지원한다.
또한, 시와 협약된 8개 시중은행에서 특례보증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는 2000만원 이내 대출금액의 이자 2%를 5년간 보전해 대출금리 부담도 완화했다.
대출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오산지점(1577-5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권재 시장은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 상황과 내수 부진 등으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item=29&no=4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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