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화성시 정남초교, ‘윤명화 무용단’과 함께한 예술공연 성료

산신각 2025. 5. 22. 14:55

화성시 정남초등학교(교장·송영애)에서는 21일 화성미래교육협력지구가 주관하는 찾아오는 예술탐구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윤명화 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이 함께 관람하며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날 윤명화 무용단은 화려한 부채춤을 시작으로 경쾌한 몸짓의 소고춤, 장단이 살아 있는 진도북춤, 역동적인 쟁강춤, 민속의 정서가 깃든 강강술래까지 다채로운 전통무용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작품마다 바뀌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의상과 다이나믹한 동작, 전통악기의 리듬에 매료되어 공연 내내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특히, 강강술래 공연에서는 음악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과 맞닿아 있어 더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무대 위 무용수들이 원을 그리며 손을 맞잡고 춤을 추는 모습을 지켜본 아이들은 교과서 속 강강술래나 청어엮기가 실제로 어떻게 표현되는지 확인하며 전통예술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공연 전 이어진 해설 시간에는 춤의 유래와 뜻, 장구 장단 등이 소개되어 교육적 효과를 한층 높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즐거움과 흥미로움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통문화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

 

공연을 관람한 5학년 학생은 부채춤이 정말 예뻤어요. 교과서에서 본 그림보다 훨씬 화려하고 예뻐서 놀랐어요. 전통춤을 배우고 싶어졌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영애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 “문화예술은 감성교육의 중요한 바탕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69&no=47693

 

화성시 정남초교, ‘윤명화 무용단’과 함께한 예술공연 성료

화성시 정남초등학교(교장·송영애)에서는 21일 화성미래교육협력지구가 주관하는 ‘찾아오는 예술탐구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윤명화 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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