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동탄지부 최승희 지부장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 만드는 데 기여할 것”

 

화성·오산 지역에서 평화문화를 전파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여성평화단체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최승희 동탄지부장을 만나 그들의 설립 취지, 현재 진행 중인 활동,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과 동탄지부에 대해 소개한다면?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 122개국에 115개의 지부를 두고 있으며, 68개국에 808개의 협력 단체와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세계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삼아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문화 전파, 여성 평화교육, 그리고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법제화 지지와 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IWPG 동탄지부는 지역사회의 여성들과 함께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평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활동으로 특히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그림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제1~6회 대회의 수상작 전시회와 평화 사업 후원금을 마련하기 위한 일일 찻집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그림을 통해 표현한 평화의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DPCW 10조 38항이 평화의 해답임을 알리기 위해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하여

 

-앞으로 IWPG 동탄지부는 여성평화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 내 다양한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평화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DPCW의 법제화를 지지하고 촉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최승희 지부장은 “우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평화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문화를 확산시키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95&item=&no=46851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동탄지부 최승희 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