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동포 등 다문화·외국인가정 초·중등 자녀들로 구성 (사)더큰이웃아시아 부설 남양글로벌아시아센터(소장·이용근)는 지난 26일 ‘이주배경청소년 축구교실’을 개강했다. 이주배경청소년 축구교실은 빠르게 늘고 있는 남양지역 거주 고려인동포 자녀들을 비롯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가정 자녀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근 초ㆍ중학교에 다니며, 방과후에는 남양글로벌아시아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한편, 기초 학습보충과 돌봄 지원도 받고 있다.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축구교실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은 물론 체력과 자신감도 키우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남양읍행정복지센터 복지팀과 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남기능)도 참석해,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남양..